"판매가 2만 원짜리를 팔았는데 왜 몇 천 원밖에 안 남지?" 위탁판매에서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판매가 − 도매가 = 마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. 실제로는 뺄 게 더 있습니다.
실제 마진 공식
실마진 = 판매가 − 도매가 − 쿠팡 수수료 − 택배비 − (반품·로스)
하나씩 보겠습니다.
① 쿠팡 수수료
쿠팡은 카테고리마다 수수료율이 다릅니다. 과일·농산물은 대략 아래 수준입니다(부가세 별도, 시기에 따라 변동).
| 분류 | 대략 수수료율 |
|---|---|
| 쌀·잡곡 | 약 6.4% |
| 감자·고구마 | 약 8.4% |
| 그 외 과일·농산물 | 약 11.7% |
여기에 부가세가 붙으므로 실제 체감은 조금 더 높습니다.
② 택배비
도매처가 택배비를 공급가에 포함하기도 하고 별도로 받기도 합니다. 별도면 건당 3,000~4,000원이 그대로 빠집니다. 이걸 빼먹고 계산하면 마진이 통째로 날아갑니다.
③ 반품·로스
과일은 신선식품이라 자연감량·파손 CS가 일정 비율 발생합니다. 보수적으로 매출의 몇 %는 로스로 잡아두는 게 안전합니다.
예시로 계산해 보기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쿠팡 판매가 | 19,900원 |
| 도매가 | − 11,000원 |
| 쿠팡 수수료 (약 11.7%+VAT) | − 약 2,560원 |
| 택배비 (별도) | − 0원 (공급가 포함 가정) |
| 실마진 | 약 6,340원 |
판매가−도매가로는 8,900원처럼 보이지만, 수수료를 빼면 실제는 6,340원입니다. 도매가를 1,000원만 더 싸게 떼 와도 마진이 16% 늘어납니다. 그래서 도매가 비교가 중요합니다.